학교구강검진으로 2025년 5월 11세 Kㅁㅁ 님께서 내원해주셨습니다.

처음 내원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오른쪽 위 제1 대구치 사이(빨간 화살표)에 충치가 있으며,  오른쪽 위 제2 유구치(녹색 화살표)가 많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유치를 발치하면서  제1 대구치 치아 사이 충치(빨간 화살표)를 치료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유치를 발치한 후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위 제2 소구치(노란 화살표)가 구강 내로 나오게 되면 충치치료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왼쪽 위 제1 대구치 치아사이 충치(주황색 화살표)도 제2 유구치(보라색 화살표)를 발치하면서
제1 대구치 충치를 치료하기로 하였습니다.

만 12세까지는 레진치료가 보험이 적용이 되어서, 보험진료가 되는 레진으로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른쪽 위 제2 유구치를 발치하니, 오른쪽 위 제1 대구치 치아 사이 충치(노란 화살표)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충치가 눈에 바로 보이니 치료할 수 있지만,  그 옆에 보이는 제2 소구치(녹색 화살표)가 잇몸을 뚫고 구강 내로 나오게 되면
충치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치료가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치아가 맹출한 후에 치아사이 충치를 치료하려면, 일반적으로 인레이 치료를 하게되며, 그러면 치아를 많이 삭제를 해야만 충치를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오른쪽 위 제1 대구치(영구치라서 평생 써야하는 치아) 치아 사이 충치를,  보험 레진으로 치료해드린 사진입니다.

마찬가지로 왼쪽 위 제2 유구치를 발치하니, 제2 대구치 치아사이에도 충치(노란 화살표)가 넓게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제2 소구치가 나오기 전에, 제1 대구치(영구치라서 평생 써야하는 치아)의 충치를  치아삭제를 최소화하며 보험 레진으로 치료해드린 사진입니다.

※ 집에서 유치를 발치했다면, 영구치 치아 사이 충치는 조기에 발견이 어렵게 됩니다.
작은 어금니가 나온 후에 제1 대구치 치아 사이 충치를 치료하려면 보험레진이 아니라,  인레이로 치료를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과에서 유치를 발치하며, 치아 사이 충치를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치아삭제를 최소로하는 보험레진으로 치료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치가 탈락하는 초등학생 시기에는 교정 뿐 아니라 충치치료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해야만
최적의 치료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